-
"버스 놓치면 끝" 비장한 아침…남들 운동할 때, 난 살려고 뛴다 [출퇴근지옥②]
■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「 중앙일보는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‘서울 생활이동 데이터’를 자체 분석해 출근시간대(오전 7~9시) 유입인구가 많은 ‘출근 1번지’ 6
-
외지인 매수세의 힘…23개월 만에 오른 세종시 집값
세종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. 연합뉴스 큰 폭으로 하락했던 세종시 집값이 23개월 만에 '상승'으로 돌아섰다. 최근 외지인 투자자가 몰리면서 급매물이 소화됐고, 정부의 정책
-
['속도혁명' KTX 1년] 산업지도가 달라진다
대구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는 박태문(53)씨는 요즘 손님이 없으면 고속철도(KTX) 승객들이 쏟아져 나오는 동대구역으로 달려간다. 박씨는 "승객이 고속철도 개통 이전보다 20%는
-
[선택 D-10] "달리는 표심 택시 잡아라"
"택시 기사를 잡아라." 총선을 앞두고 후보 진영마다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 택시 기사들이 공략 대상 1호로 떠올랐다. 특히 개정 선거법에 따라 이번 총선부터
-
박근혜 대표·정동영 의장, 상대 견제 심혈
▶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택시기사와 악수하고 있다. [안성식 기자]▶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
-
"고향부동산 챙겨 부자 되세요"
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. 오랜만에 만나는 부모와 형제, 친지들과 정겨움을 나눈다는 설렘에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다. 추석 때는 집안 어른과 종중 사람들까지 한자
-
[송곳진단] “올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보수가 최초로 헤게모니 잡은 것”
■ 막판에 ‘과거 폐습’ 다 쏟아져… 수도권 표심 주목해야 ■ YS·DJ 등 막후 실력자의 몰락…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■ 정동영의 민주당 합당의 명암… 지역정당으로 몰락할 수도…
-
택시기사 “힘 있는 사람 와야지” 대학생 “대부분 민주당 지지”
‘KT&G 홍삼공장 내년 착공’(윤진식 후보). ‘반성 없는 이명박 정권 심판’(정기영 후보).충주대를 지나 시외버스터미널로 들어서는 도로가에 나란히 걸린 두 후보의 현수막이다.
-
“소통능력과 민주적 리더십은 좋지만 7년간 손에 잡히는 굵직한 성과 없어 … ”
안희정 지사가 예산군 삽교읍 용동리에서 콤바인으로 벼베기를 하고 있다. [사진 충남도] “소통능력이 있고 민주적 리더십을 갖췄다. 하지만 굵직한 도정 성과가 안보인다” 2010년
-
[ONE SHOT] 빅데이터로 알아 본 카카오 택시 최고 인기 목적지는?
카카오 택시 최고 인기 목적지는 이곳! ‘카카오 택시’는 2015년 첫선을 보인 이후 시민들의 빠르고 쾌적한 이동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택시앱으로자리 잡았다. 카카오 자회사
-
[오후브리핑]웃돈 줘야 택시잡는다…카카오택시 유료서비스 논란
3월 13일 입니다. 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━ 카카오택시가 유료 호출 서비스를 도입합니다. 카카오택시. [중앙포토]
-
충남 천안 하루새 11명 확진…이중 7명은 천안 234번 접촉자
지난달 22일 충남 천안에서 중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. [뉴스1] 충
-
엘베서 확진자 접촉한 엄마…초등·유치원생 딸까지 감염됐다
28일 충남 태안에서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 판정을 받았다. 28일 충남 보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
-
이제 퇴원자, 확진자보다 많다···‘줌바댄스 공포’ 땀닦는 천안
줌바댄스 여파로 한 달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에 감염된 시민이 100명을 넘었던 충남 천안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. 확진자보다 완치자 수가 많아진 데다 최근
-
96년을 장식한 말말말-정치권
한총련사태에 이어 무장공비의 침투여파가 하반기를 휩쓸었던 올해는 어느 해보다 북한.안보문제와 관련한 말의 성찬을 이루었다.지난해 삼풍등 사건.사고가 만발,시민의 불안감과 한(恨)이
-
‘행복한 버스’ 타 보셨나요
시내버스를 모는 최영형씨는 등교길에 클래식, 낮에는 트로트를 튼다. 그는 버스 안은 즐거운 행복한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. 조영회 기자시내버스를 탔다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
-
폭우 피해 비껴간 하늘 아래 편안한 곳, 天安
올해 장마는 유난히 심했다. 충남 지역은 물론 전국이 물바다가 돼 난리였다. 천안시가 수 년 전부터 벌인 재해예방사업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분석됐다. [조영회 기자] 최근 중
-
이승엽이 투자도 잘하네
올해 부동산 시장의 이슈는 크게 재건축 사업과 토지 보상이다.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면서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을 비롯한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고, 토지 보상금으로 약
-
천안지역 범인추적에 택시기사 조직망 가동
고성능 무전시설을 갖춘 천안지역 택시 1천5백대가 경찰서 상황실과 24시간 연계돼 각종 범죄 단속에 활용된다. 천안경찰서는 23일 무전시설이 설치된 개인택시 8백87대와 회사택시
-
회사택시 노사갈등 심화 … 근로자들, 수십건 민원제기
택시부과세 경감세액 부당사용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된 천안지역 법인택시 회사들의 노사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. 택시근로자들이 지난 5월부터 회사를 상대로 잇따라 수십여 건의
-
“민주당 열 명보다 낫당께” vs “국민이 낸 세금 아니당가”
4일 국회 의원회관의 이정현 의원실에서 이 의원(오른쪽)과 이낙연 전남지사가 지역 사업과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. [이정현 의원 블로그] 관련기사 예산폭탄 기대하는 호남
-
“고립감에 힘들었지만 환자 살려낸 건 큰 보람”
단국대병원 이지영 교수가 지난해 병원에 머물며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때를 떠올리며 얘기하고 있다. “한 달 만에 귀가했더니 아이 보는 게 힘들다며 가사도우미도 떠나버렸더라”고
-
배차간격 길고 들쑥날쑥 … 시민들 "한번 놓치면 감감"
아산 시내버스가 들쭉날쭉한 배차간격과 불친절 등으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있다. 사진은 지난 2일 아산 온양온천 버스승강장 모습. [프리랜서 진수학] 아산지역 시내버스가 들쑥날쑥한
-
[굿모닝 내셔널]원효대사 '해골물' 설화 터에 '깨달음 체험관'
평택항 인근에 있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의 한 작은 마을.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자 작은 사찰이 나왔다. 수도사(修道寺·전통사찰 제28호)다. 이 절에는 유명한 이야기가